이은하 - 네가 좋아 [가사/듣기/노래]

 

이은하 - 네가 좋아 [가사/듣기/노래]

이은하의 노래 '네가 좋아'는 당시 10대 청소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노래입니다. 1982년에 발표된 곡으로 가사에 나오는 '꼭 다문 입술', '짙은 눈썹' 등은 서투른 첫사랑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묘사하였습니다. 특히 '외로워 보이는 네가 나는 좋아'라는 가사는 첫사랑의 설렘과 아련함을 동시에 잘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이가 외로워 보일 때 그런 모습이 오히려 사랑스럽다는 마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음악적으로도 청춘 영화의 사운드트랙 같은 느낌을 주는 이 노래는, 당시 한국 가요계를 평정하던 트로트 장르와는 확연히 구분되는 서정적인 팝 발라드 스타일의 노래입니다. 그래서 더욱 10대들에게 사랑받았던 노래였습니다.

 

 

[네가 좋아 노래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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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좋아 가사]

꼭 다문 입술이 미워서
둘이 그렇게 말없이 걸었지

가슴에 피어나는 먼 훗날의
꿈을 끝내는 말하지 못했어

짙은 눈썹이 너무도 미워서
둘이 그렇게 말없이 걸었지

마음에 접어둔 말 망설이다가 나는
끝내는 말하지 못했어

그렇게 말없는 네가 나는 좋아
외로워 보이는 네가 나는 좋아

작은 마음을 주고 작은 꿈만을 꾸며
얼굴을 붉히고 말았지

꼭 다문 입술이 미워서
둘이 그렇게 말없이 걸었지

가슴에 피어나는 먼 훗날의 꿈을
끝내는 말하지 못했어


꼭 다문 입술이 미워서
둘이 그렇게 말없이 걸었지

가슴에 피어나는 먼 훗날의
꿈을 끝내는 말하지 못했어

짙은 눈썹이 너무도 미워서
둘이 그렇게 말없이 걸었지

마음에 접어둔 말 망설이다가 나는
끝내는 말하지 못했어

그렇게 말없는 네가 나는 좋아
외로워 보이는 네가 나는 좋아

작은 마음을 주고 작은 꿈만을 꾸며
얼굴을 붉히고 말았지

꼭 다문 입술이 미워서
둘이 그렇게 말없이 걸었지

가슴에 피어나는 먼 훗날의 꿈을
끝내는 말하지 못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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